전 1년 정도 착용해본 소감을 남깁니다. 후기를 잘 쓰지 않는편인데~, 오늘 가방 사려고 들어왔다가 작년에 산 벨라걸 가방이 넘 좋아서 데일리로 착용하고 있어요. 검정색이라 무난하고~, 양가죽의 촉감이 참 좋아서 매일 맬때마다 기분도 좋습니다. 앞지퍼 주머니가 처음엔 어색했는데~, 모든 작은 소지품을 늘 넣다 뺐다 하며 넘 편하고 좋네요~, 많이 넣어도 전체적인 모양도 드러나지않구요~. 데일리로 이것만 1년 들고 다니네요. 가격땜에 처음에 많이 신중하게 기다리다 산 가방인데~, 전혀 후회없네요. 백팩이지만 가죽 손잡이가 부드러워서 그냥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. 회색을 하나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.